📷 국내 최초!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창동 개관: 2만여 점 소장품, 무료 특별전 놓치지 마세요

📸 국내 최초!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창동 개관
빛으로 그리는 예술을 만나다

 

 

✨ 10년의 기다림 끝에 탄생한 사진 매체의 메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서울시립 사진미술관(Photography Seoul Museum of Art)이 드디어 5월 29일,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미술관은 우리나라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설립된 사진 매체 특화 공공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 사진 예술에 목말랐던 시민과 작가들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사진작가, 관련 종사자, 애호가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총 연면적 7,04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이 건축물 자체도 사진의 시각적 요소를 담고 있어 방문하는 순간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건축물 자체가 예술! '사진 픽셀'을 형상화한 공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윤근주 건축가가 협업하여 설계했습니다. 그들이 구현한 건축 철학은 바로 ‘사진 픽셀’입니다.

• 외관 디자인: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진의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직선과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각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 전시 공간: 총 4개의 전문 전시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사진 예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시설: 전시 외에도 사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 포토 북카페: 사진 관련 서적을 보며 휴식
  • 🎞️ 암실: 사진 현상 및 인화 체험 가능 (프로그램 운영 예정)
  • 📚 포토라이브러리: 전문적인 사진 자료 열람
  • 🧑‍🏫 교육실: 사진 강좌 및 워크숍 공간

모든 내부 시설은 사진의 시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사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놓치지 말아야 할 개관 기념 특별 전시 (무료 관람!)

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2일까지 두 가지의 특별한 전시를 무료로 선보입니다. 이 전시는 한국 사진 예술의 역사와 동시대 사진 매체의 확장성을 동시에 조명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1.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

• 주요 내용: 미술관이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2만여 점의 소장품 중, 한국 예술 사진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든 5인의 거장(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 작가) 작품을 조명합니다.
• 관람 포인트: 한국 예술사진의 기원과 미학적, 이론적 발전 양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국 사진사의 귀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스토리지 스토리 (Storage Story)

• 주요 내용: 동시대 작가 6인(원성원, 서동신, 오주영, 정멜멜, 정지현, 주용성 작가)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을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 관람 포인트: 사진의 기록적 특성과 예술적 재해석을 넘나들며, 공간과 작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 즉 건축적 맥락 속에서 동시대 사진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험적인 전시입니다.

📢 연계 프로그램도 놓치지 마세요!

8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마다 미술관 소장품과 건립 과정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상세 일정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세요.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이용 안내 (위치 및 운영 시간)

• 📍 위치: 서울 도봉구 마들로13길 68 (창동)
• 📅 운영 시간 (평일 화~금): 10:00 ~ 20:00
• ☀️ 운영 시간 (주말/공휴일 하절기 3~10월): 10:00 ~ 19:00
• ❄️ 운영 시간 (주말/공휴일 동절기 11~2월): 10:00 ~ 18:00
• 🚫 정기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 💰 관람료: 무료
• 📞 문의: 02–2124–7600
• 🔗 누리집: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공식 누리집] (검색 필요)

입장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사진 예술의 깊이와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개관 특별전은 무료로 진행되니, 부담 없이 방문하여 한국 사진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특히 도봉구 창동 지역의 문화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 기사 및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단순히 과거의 사진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것을 넘어, 동시대 사진 매체의 변화와 확장성을 탐구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는 사진 예술의 미래를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사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건물 외관의 직선과 곡선의 조화는 사진의 이성적인 기록성과 예술적인 감수성을 동시에 상징하며,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암실, 포토 라이브러리 등 전문 시설은 사진을 취미로 하거나 전공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도봉구 창동이라는 지리적 위치는 서울 동북권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하여 사진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서, 앞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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